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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일 금요일

구글서비스 데이터를 내 PC로 백업. 구글 Takeout

구글서비스에는 평소에는 잘 쓰지 않지만 편리한 많은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인 Takeout 서비스가 있습니다.

구글서비스를 이용하며서 발생한 데이타를 내 PC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페이스북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본인이 구글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 (특히 구글+)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https://www.google.com/takeout 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단촐한 화면이 보입니다.

구글 테이크아웃 서비스 첫화면
이것저것 설정하기 귀찮은 경우 화면과 같이 [보관함만들기]만 눌러주면

아래 화면과 같이 지원하는 서비스의 데이터가 있다면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화면아래쪽에는 본인이 미리 만들어준 데이터입니다.

대체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개인의 데이터양이나 서버 상태에 따라 완료되는 시간이 다릅니다.


서비스들의 데이터를 수집
수집되는 과정화면에 아래쪽에 보면 [준비되면 이메일로 알림]을 체크하면

수집이 완료되면 지메일로 알려주니 다음날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본인의 경우 약 10GB 정도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1시간정도 소요되고

다운로드하는데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각 서비스를 선택해서 다운로드하거나 설정을 하고 싶다면

아래 화면과 같이 서비스 선택을 누르면 수집가능한 각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선택을 클릭하면 별도의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 서비스를 선택하면 데이터양등을 분석하여 보여줍니다.

[설정]을 클릭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저장되는 형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장되는 형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선택한 서비스들만 수집됩니다.






2012년 4월 7일 토요일

구글의 프로젝트 글라스 분석

얼마전 구글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 100 중 프로젝트 글라스(Project Glass)를 공개했고 소개한 적이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은 http://www.betanews.net/article/559671

구글에서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글라스의 대략적인 모습은 아래 그림과 같다.



글라스의 주요 기능은 아래 그림과 같다.



구글이 공개한 컨셉처럼만 된다면 혁신적인 제품이 되겠지만 몇가지 이유로 아직 갈길이 먼것 같다.

★ 첫째는 제품의 배터리(와 연계된 크기, 성능, 무게) 다.

구글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글라스 자체적으로 위의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앱을 설치하여 실행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즉, 메뉴는 위와 같이 고정되어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펌웨어 업그레드 같은 형태가 될 것 같다. 저사양, 소형AP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구글에서는 일반적인 안경정도의 크기와 무게라고 하는데 아무리 저사양이라도 저 정도의 크기에 하드웨어, 충전포트 등을 내장하고 남은 공간에 얼마나 큰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특히 배터리소모의 가장 큰 부분인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다고 해도 제품의 특성상 착용시 늘 정보를 디스플레이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검색이나 동영상 재생을 한다면 더더욱 배터리 소모가 큰데 완충후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마음같아서는 하루(12시간), 못해도 3~4시간 정도를 버틸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 든다.

★ 두번째는 조작 및 명령인식 방법이다.

당연하겠지만 일반적인 명령을 내리는 방법이 터치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세가지 방법이 가능성이 크다.

1. 음성인식
2. 상황(또는 증강현실)인식
3. 동공인식

음성인식과 상황인식의 지원은 확실해보이지만 이 두가지만으로 모든 조작을 하기엔 한계가 있다. 음성인식은 주위가 시끄럽거나 말을 할 수 없을 경우 조작을 할 수가 없다.
상황인식(또는 증강현실)은 상황이나 물체에 따라 자동을 명령을 내리기에 내가 원하는 조작을 할 수가 없다.
동공인식은 글라스의 착용위치 같은 상황에 따라 오차가 클수 있다.

과연 사용자가 원하는 조작과 명령을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 세번째는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다.

이런 HUD(HeadUp Display)의 경우 눈 바로 앞에 디스플레이가 위치하므로 작은 크기라도 큰 디스플레이 효과를 누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눈앞에 디스플레이가 위치하므로 해상도가 어지간히 높지 않으면 정보의 가독성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도 HUD와 비슷한 개념인 HMD(HeadMount Display)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대부분 동영상 재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눈 바로 앞에 디스플레이가 있는데도 제품을 써본 사용자의 대부분이 영상의 해상도와 글씨(자막)의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말하고 있는데  글라스의 경우는 눈 앞이 아닌 눈 바로 위에 위치해 있고, 동영상보다 가독성이 높아야 하는 정보(글씨, 지도등)들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에서 높은 해상도에 길들여진 사용자를 만족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현재 알려진 가격대는 250~600달러(28~68만원)인데 만족할 만한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해상도는 높일 수 있더라도 이 가격에 맞출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 마지막으로 안경착용자의 배려여부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주요국가들의 안경착용자의 비율이 만만치 않다. 만약 안경착용자를 위한 배려가 없다면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 문제는 디자인을 조금만 고민한다면 충분히 해결가능할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은 무테안경같은 형태면 가능하리라 본다.

일부 매체에서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제품이 나온다고 하는데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그냥 컨셉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